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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5.8% 상승… 바이비트 해킹 충격 딛고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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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23 (일)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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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5.8% 상승하며 2,830달러 돌파했다. 바이비트 해킹 이후 보유량 회복과 고래 매수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더리움(ETH), 5.8% 상승… 바이비트 해킹 충격 딛고 회복세 / Tokenpost

이더리움(ETH)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기준 ETH는 24시간 동안 5.8% 급등해 2,83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바이비트(Bybit) 해킹 사건 이후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상승 요인은 ▲바이비트의 ETH 보유량 회복 ▲이더리움 네트워크 롤백 논란 해소 ▲대규모 투자자(고래)의 ETH 매수세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바이비트는 약 1조 9,600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 이후 OTC 거래로 106,498 ETH(약 2,950억 원)를 매입했고, 바이낸스와 빗겟으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보유량을 안정화했다. 또한, 독립 감사 기관이 자금 건전성을 확인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

한편,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일부 업계 인사들의 롤백 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조치"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번 공격이 2016년 다오(DAO) 해킹과는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의 내재적 취약점이 아닌 외부 거래소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되돌리는 것은 기술적, 운영적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ETH 고래들은 해킹 이후 약 1억 4,000만 달러(약 2,000억 원)어치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시장의 신뢰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ETH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ETH가 장기적인 상승 추세선에서 반등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ETH가 현재 2,800~2,850달러 저항대를 넘으면 2,965달러(50일 이동평균선)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2,650~2,700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상승세가 장기 강세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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