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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속인 핀테크 창업자, 2,500억 원대 사기로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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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2.22 (토)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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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창립자 찰리 자비스가 JP모건을 기만하고 회사를 1억 7,500만 달러에 매각한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는다. 유죄 판결 시 다년간의 징역형 가능성이 있다.

JP모건 속인 핀테크 창업자, 2,500억 원대 사기로 재판 시작 / Tokenpost

핀테크 스타트업 프랭크(Frank)의 창립자인 찰리 자비스(Charlie Javice)에 대한 형사 재판이 시작됐다. 이 재판은 2022년 12월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가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으며, 자비스가 JP모건을 기만하고 회사를 1억 7,500만 달러(약 2,537억 5,000만 원)에 매각했다는 혐의를 다루고 있다.

JP모건은 자비스가 수백만 명의 가짜 고객 데이터를 조작해 은행이 회사를 인수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유사한 혐의를 제기한 바 있다. JP모건은 인수 후 마케팅 테스트에서 프랭크의 고객 목록 중 70% 이상이 무효 이메일로 반송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사기 의혹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자비스 측 변호인단은 JP모건이 충분한 실사를 거쳤으며, 금융 지원 신청 방식이 변경되면서 은행이 인수 결정을 후회하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32세인 자비스는 이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다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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