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억3625만 달러(1973억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주 918만 달러 순유입으로 마감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월 마지막주 얕은 순유출세로 출발했다.
이날 ▲블랙록 ETHA(2069만 달러) 1개 ETF에서 유입이 나타났지만, ▲비트와이즈 ETHW(423만 달러) ▲피델리티 FETH(684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8424만 달러) 3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67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억6963만 달러(0조6802억원)로, ▲블랙록 ETHA(2억63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308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6243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13억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2억5000만 달러) ▲블랙록 ETHA(37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4억7000만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