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거래량 감소와 함께 제한적인 가격 변동을 보인 가운데, 알트코인은 토요일 조정에서 회복해 이더리움이 3천400달러를 넘어섰고 도지코인은 0.33달러에 근접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12월 21일 9만2천 달러까지 하락한 후 22일과 26일 두 차례 10만 달러 도전에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매번 거센 저항에 부딪혀 수천 달러씩 하락했고, 주말을 앞두고 9만3천 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어제 9만4천 달러, 현재 9만5천 달러로 반등했다.
최근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과 다른 자산들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9천억 달러 아래에서 머물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54%로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어제 급락 후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이 3천400달러를 넘었고, 리플은 2.2달러에 근접했으며, BNB는 시장 흐름을 거스르며 2.5% 상승한 718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3% 이상 상승해 0.33달러에 근접했고, 솔라나와 수이(SUI)는 5~6% 상승했다. 이에 솔라나는 195달러를, 수이는 4.25달러를 넘어섰다.
헤데라(HBAR), 폴카닷(DOT), 에이브(AAVE), 앱토스(APT), 인터넷 컴퓨터(ICP), 페페(PEPE)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500억 달러 늘어 3조5천억 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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