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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모멘텀, 기관 채택 통해 점진적 회복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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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02 (목)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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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약화된 비트코인 모멘텀이 올해 기관 채택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QCP 캐피털은 공식 채널에서 작년 연말 '분기' 만기에 따른 변동성 매도와 거시경제 분위기로 인해 지속적인 압력이 발생하면서 시장 상승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2월 19일 이후 18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부진은 거시경제 및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 하방 압력을 받은 금융시장 전체 분위기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8거래일 동안 세 차례나 1% 넘는 하락 움직임을 보였다.

QCP는 비트코인이 12월 수익률에서 보합세를 보였지만 4분기 수익률은 48%, 연간 수익률은 12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 등 향후 가격 지지 요인도 언급했다.

다만 펀딩 비율이 안정적인 만큼 연초 강한 상승을 기대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펀딩비율 안정은 롱과 숏 포지션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과도한 변동성이나 시장 왜곡이 없음을 가리킨다.

또한 1월 평균 수익률은 3.3%로, 12월 4.8%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2월 이후 시장이 활기를 띠기까지 단기적으로 기존 가격 구간에 머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옵션 시장에서도 만기가 가까운 '프론트엔드' 변동성은 낮아진 반면, 3월 콜옵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비슷한 신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도 행사가 12~13만 달러의 콜옵션에 대한 대량 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업계가 2025년 트럼프 취임과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에 주목하는 가운데, QCP 캐피털은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 확대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이딩 기업은 "1월 기관의 자산 할당 재조정이 시장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기금을 포함해 다양한 기관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한 만큼 할당 수준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강화, 현물 시장 안정화, 주식 수준의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헤징을 위한 하방 풋옵션 수요가 커지고, 상승이 제한될 때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한 커버드콜 매도도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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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1.03 07:13: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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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1.02 16:31: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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