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면서 단기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에드리스 데라크시(Edris Derakhshi)는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10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9만 달러 지지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4시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처음에 상승 채널 안에서 고점과 저점을 높여갔으나, 이후 하방으로 돌파한 뒤 두 차례 재시도했다. RSI 지표도 50% 아래에서 약세 모멘텀을 보이며 상승세 재개 전 9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데라크시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 심리가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상승세가 멈췄음에도 미결제약정이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어 청산 연쇄 반응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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