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리움 토큰 소각 150만달러 돌파, 시바이누 생태계 확대

시바이누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시바리움(Shibarium)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50만 달러 이상의 토큰을 소각하며 시바이누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이누 개발팀의 핵심 멤버인 루시(LUCIE)는 시바리움이 시바이누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시바리움은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 토큰 소각으로 유통량을 줄이고 희소성을 높였다.

루시는 시바리움이 저비용 거래를 가능하게 해 일상적 사용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시스템 같은 향후 유틸리티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루시는 "시바리움은 시바이누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자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포브스로부터 인정받은 것도 소셜미디어의 과대광고가 아닌 시바리움을 구축하고 생태계의 실질적 발전을 이룬 개발팀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시바리움은 출시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네트워크 처리 거래량이 6억75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지갑 주소는 최근 200만 개를 돌파했다.

시바리움의 발전은 시바이누 가격 상승을 이끌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도지코인 킬러를 자처하는 시바이누는 최근 2주간 25%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조정과 밈코인 시장의 침체와 맞물려 있다. 페페(PEPE), 봉크이누(BONK), 플로키이누(FLOKI), 팝캣(POPCAT), 피넛더스쿼럴(PNUT) 등 주요 밈코인들도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