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지난 24시간 동안 15% 상승하며 $0.000033을 돌파해 올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바이누는 한때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알트코인에 재진입했으나, 이후 소폭 조정을 겪으며 11위로 밀려났다.
시바이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선거 압승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가격이 급등했다. 선거 직전 $0.000017 수준에 머물렀던 시바이누는 선거 이후 $0.00003을 빠르게 돌파했다. 하지만 11월 12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0.000025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였으며, 주말 동안 22% 이상 급등하며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탔다.
시바이누의 이번 가격 상승은 주간 단위로 SHIB 소각률(Shibburn)이 급등한 것과 맞물려 있다. 커뮤니티는 이번 상승을 환영하며, 향후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예측했다. 일부 예측에서는 시바이누가 10,000% 상승할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과감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SHIB_KNIGHT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투자자는 "시바이누가 이번 상승 이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2021년 10월 28일에 기록한 최고가 $0.000086에서 여전히 약 64% 낮은 수준이다. 가격이 세 배 이상 상승해야 최고가를 갱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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