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역대 최고가 갱신 기대감 속에 주말 15% 급등했다가 24시간 만에 10% 급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주말 0.000033달러까지 상승하며 올해 3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월요일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에서 9만500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0.0000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인기 시장 분석가 다이아몬드핸즈(Diamond-Hands)는 시바이누의 조정이 끝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상승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 알리는 시바이누가 주요 지지선인 0.000025달러를 유지한다면 0.00003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5만 명의 엑스(X) 팔로워들에게 주말 시바이누의 랠리가 또 다른 강세 패턴을 확인했다며, 0.000081달러 목표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사상 최고가는 0.00008616달러로, 현재 가격에서 3배 이상 상승해야 한다.
한편 시바이누의 가격 하락은 고래들의 차익실현으로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에서 9만5000달러로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여전히 새로운 사상 최고가 달성 가능성을 강조하며 강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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