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8거래일째 순유입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4억7906만 달러(6838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3억9407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75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725만 달러) 3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비트와이즈 BITB(390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343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444만 달러) 3개이며 나머지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27일부터 8거래일째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후 종합 누적 유입액은 339억999만 달러로, 전 거래일 334억3000만 달러에서 더 늘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3억5000만 달러(6조2091억원)로, 전 거래일 40억8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블랙록 IBIT(31억 달러) ▲피델리티 FBTC(5억206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277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억6720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07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10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04억 달러) ▲피델리티 FBTC(197억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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