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6거래일째 순유입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7억6666만 달러(1조884억원) 상당의 자금을 유치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2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7억705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9535만 달러) ▲피델리티 FBTC(4747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232만 달러) 4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 GBTC(1억4878만 달러)과 ▲비트와이즈 BITB(1022만 달러) 2개다. 그 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30억6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322억9000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햇따.
종합 일간 거래량은 71억 달러(10조798억원)로, 전 거래일 47억10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블랙록 IBIT(51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7억764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5억847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2억424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091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5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14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10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96억8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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