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역대 최대 주간 순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셋째주(18일~22일) 5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33억8000만 달러(4조7438억원)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10월 둘째주(3억876만 달러), 셋째주(21억3000만 달러), 넷째주(9억9770만 달러), 마지막주(22억2000만 달러), 11월 첫째주(16억3000만 달러), 둘째주(16억7000만 달러)에 이어 7주 연속 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시장은 18일(2억5482만 달러), 19일(8억3736만 달러), 20일(7억9605만 달러), 21일(10억 달러), 22일(4억9035만 달러) 5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직전 주간 274억6000만 달러에서 308억4000만 달러로 늘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295억4000만 달러에서 280억8000만 달러(39조4102억원)로 약간 감소했다.
일간 거래량은 ▲18일(47억8000만 달러) ▲19일(57억1000만 달러) ▲20일(50억9000만 달러) ▲21일(71억 달러) ▲22일(54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074억9000만 달러(150조8622억원)로, 직전 주간 954억1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5.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순자산총액은 489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216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97억5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