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마이크로소프트, BTC 투자 평가 제안... 12/10 주주총회 투표 예정"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매크로스코프(MacroScope)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4일(현지시간) 오후 서류를 제출,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평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10일 주주총회에서 관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서류에는 이사회에 이 제안서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블루스카이, $1500만 시리즈 A 투자 유치... 블록체인캐피털 주도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블루스카이(Bluesky)가 블록체인 캐피털의 주도 하에 15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세븐엑스(SevenX), 트루 벤처스(True Ventures), 알럼니 벤처스(Alumni Ventures) 등도 참여했다. 이와함께 블루스카이 측은 "과도한 금융화를 피하기 위해 플랫폼 내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 공동 CEO·CTO 사임 발표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최대 마켓메이커 중 한 곳인 GSR마켓(이하 GSR)의 공동 CEO인 리치 로젠블럼(Rich Rosenblum) 및 CTO 존 맥도날드(John MacDonald)가 사임을 발표했다. 리치 로젠블럼은 올해 6월 GSR 공동 CEO로 선임됐으며, "새로운 기업가적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존 맥도날드는 지난 2022년 1월 GSR에 합류했다.
미 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후보 "암호화폐 PAC, 특정 후보자 악마화 지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서머 리(Summer Lee)가 "암호화폐 PAC(정치후원회)가 특정 후보자를 악마화하는 광고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슈퍼 PAC 등 특수이익단체의 영향력이 우려된다"며 "그들은 일반인은 1.34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으며, 경쟁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원 아내 "미국의 외교적 노력 덕분"
DL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8개월 가까이 구금됐던 바이낸스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이 석방된 가운데, 그의 아내가 "미국의 외교적 노력 덕분에 석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그란 감바리안은 나이지리아를 떠나 미국으로 이동 중인 상태다.
북미증권관리자협회 “작년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당국 집행조치 급증”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 투자자보호단체 북미증권관리자협회(NASAA)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미국 각 주의 디지털자산 관련 조사 및 집행조치가 직전 연도(2022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디지털자산 관련 조사는 총 343건이었으며 스테이킹 관련이 144건이었다. 이처럼 규제 당국의 조사가 디지털자산에 집중된 것은 돼지도살 스캠, 암호화폐 광고 등이 횡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美 정부 월렛 해킹 가능성…평소 이체 패턴과 달라”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가 X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해커로부터 압수한 물량을 보관 중인 미국 정부 주소가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이 주소의 자금 이체는 과거에 보였던 패턴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 주소는 오늘 아베(AAVE)에서 540만 USDC, 11만 USDT를 출금했다. 아캄도 "해당 자금이 공격자 추정 주소로 흘러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자금세탁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반감기 효과, 과거보다 크지 않을듯”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X를 통해 “이전 반감기 대비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더 크고 변동성이 적은 탓에 반감기 효과가 과거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 3번의 반감기를 보면, 대부분 반감기 이후 12개월 동안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은 332% 수준이다. 올해는 4월 반감기 후 상승률이 5% 수준으로 과거보다 매우 더디다. 비트코인은 이제 주식, 상품, 달러처럼 거시적 자산이며 이들 자산처럼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이제 비트코인이 반감기보다는 거시경제 이슈에 더 민감하다고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서클 CEO "스테이블코인 시장, 향후 10년 내 5~10조 달러 규모 성장 전망"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5~1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비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쇼핑 등 기존의 인터넷 기반 혁신과 유사한 방식으로 확산되면 향후 10년 후 글로벌 통화 공급량(약 100조 달러)의 5~1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아주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10~20년 내 해당 기술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BTC 전고점 돌파해도 알트시즌 힘들듯…$8만 넘어야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시키 캐피털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하더라도 당장 알트코인 시즌이 오기는 힘들어 보인다. 단, 비트코인이 8만 달러 고지를 넘어선다면 알트코인 시즌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TC가 8만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8% 상승해야 한다. 또 알트코인 시즌이 오려면 BTC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총 중 BTC 비중)가 약 62~70% 사이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BTC 도미넌스는 58.7%로, 3년 6개월여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일각에서는 이미 알트코인 시즌이 지나갔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 쪽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0종 암호화폐 가운데 일부 밈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임박했다고 주장한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00% 오른 67,692.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캄 “美 정부, 아베서 540만 USDC 출금…8개월 만에 첫 움직임”
아캄이 X를 통해 “미국 정부 주소가 5분 전 아베(AAVE)에서 540만 USDC를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파이넥스 해커로부터 압수한 물량을 보관 중인 해당 주소가 다시 활동한 것은 8개월만"이라고 전했다.
외신 “펜실베니아 하원, BTC 결제 허용 법안 통과…압도적 찬성표”
폭스비즈니스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하원이 암호화폐 셀프커스터디 및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일명 비트코인 권리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176표, 반대 26표라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76명, 공화당 의원 10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내달 대선이 끝난 뒤 상원으로 넘어가며, 상원에서 통과되면 주지사 서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법안은 미국 비영리단체 사토시액션펀드(Satoshi Action Fund)가 입법제안했다. 현재 펜실베니아는 약 150만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임원 "미 대선 당일, BTC 전고점 돌파 가능성"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미국 대선 당일(현지시간 11월 5일) 비트코인이 73,000 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옵션 손익분기점이 약 4%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며칠 동안 총 1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 옵션 투자자들이 12월 27일 만기 행사가 80,000 달러 이상 콜옵션에 몰려있다. 해당 수준까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은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75,000 달러 선에서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리플, 오늘 SEC 사건 항소 요지서 제출할듯”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리플이 오늘(현지시간) 중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한 항소 요지서(Form C)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만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이번 항소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제2순회법원은 전통적으로 규제 확대에 있어 매우 보수적인 판결을 해왔다. 그만큼 SEC에게는 불리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지난 18일 이 사건 관련 항소 요지서를 제출한 바 있다.
폴리마켓 "자체 조사 결과 대규모 베팅 관련 시장 조작 증거 없었다"
외신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최근 대규모 베팅 관련 진행한 자체 규제 준수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데 4,500만 달러를 베팅한 트레이더는 프랑스 국적이었으며, 이 이용자가 시장을 조작했다는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백만 달러 규모 베팅을 벌인 또 다른 4개 계정들 역시 광범위한 트레이딩 경험, 금융 지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체 조사 결과 각 트레이더들은 개인적 견해에 따라 베팅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앞서 익명 고래(Fredi9999)가 트럼프 대선 승리 베팅 물량을 2,000만 달러 규모 이상 매수하면서 트럼프와 해리스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폴리마켓의 미국 대선 관련 베팅 규모는 24일 23시 현재 약 24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트럼프의 승리 예상 확률은 61.7%,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예상 확률은 38.4%다.
美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100만 BTC 돌파...전체 공급량 5.26%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보유량이 100만 BTC(69.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4일 현재 기준 보유량은 1,040,401개를 기록 중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5.26%에 해당한다. 앞서 미국 BTC 현물 ETF는 지난 주에만 21.2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 7개월 만에 최대 순유입을 달성한 바 있다.
블랙록 투자 연구소장 "美 대선 관련 트레이딩은 어리석은 일"
외신에 따르면, 블랙록 투자 연구소(BII) 소장인 장 봐뱅(Jean Boivin)이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트레이딩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미국 대선 후보 중 한 명이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음에도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이런 경우 위험 자산 가격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법적 공방이 수 주간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증권시장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지만, 국채는 매도세로 타격을 입었다. 유권자와 투자자들은 특정 후보가 경합주 득표율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중앙화 실시간 통신 네트워크 허들01, 노드 세일 화이트리스트 접수 시작
탈중앙화 실시간 통신(dRTC) 인프라 네트워크 허들01(Huddle01)이 공식 채널을 통해 노드 세일 화이트리스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허들01은 온라인 오디오·비디오 회의 분야 최초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디핀) 프로젝트로, 출시 이후 10만 건 이상의 온라인 이벤트를 호스팅한 바 있다. 이번 노드 세일을 통해 총 46,900 개의 허들 미디어 노드가 판매되며, 1차 화이트리스트 판매를 통해 20,000개 노드가 공급된다. 노드 당 판매가는 320 달러로, 구매자는 노드 NFT 키를 수령할 수 있다. 화이트리스트 신청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노드 세일은 11월 6일, 퍼블릭 세일은 11월 8일 시작된다.
금융위원장 "가상자산위원회 이달 중 출범…균형 있게 구성할 것"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가상자산위원회를 이달 중 출범해 첫 회의를 할 계획이라며 이용자 보호와 산업 진흥을 모두 다루도록 균형 있게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업계처럼 이익이 관계된 곳에서 참여하는 것이 문제 소지가 있어 전문가 중심으로 추천 받고 있으며, 가상자산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을) 진흥하자는 분들, 또 (이용자) 보호를 조금 더 중시하는 분들을 균형 있게 구성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자료에서 가상자산위원회 구성 및 현물 ETF 승인·법인계좌 허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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