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 주간 순유출 전환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한 주 만에 다시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9월 30일~10월 4일) 5거래일 동안 종합 3069만 달러(413억9160만원) 상당의 유출세를 보였다.

9월 넷째주 8451만 달러를 흡수하며 약 6주 만에, 역대 두 번째 주간 순유입세를 기록했지만 한 주 만에 다시 유출 흐름을 보였다.

▲9월 30일(82만 달러) ▲10월 1일(4852만 달러) ▲10월 3일(320만 달러) 순유출을, ▲10월 2일 1445만 달러 ▲10월 4일 739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지난 주간까지 유출된 금액은 누적 5억5366만 달러에 달했다.

일간 거래량은 ▲9월 30일 1억4914만 달러 ▲10월 1일 2억9081만 달러 ▲2일 1억9782만 달러 ▲3일 1억1566만 달러 ▲4일 1억4801만 달러로, 한 주간 종합 9억145만 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66억6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74억4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2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이다. 출시 이후 29억6000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현재 39억9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9억8759만 달러, 9억5033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