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4852만 달러(640억3184만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 3거래일 동안 유입세를 보였고 유출이 발생한 26일과 30일에도 각각 67만5450달러, 82만2290달러로 유출폭을 좁혔었다.
이날은 ▲반에크 ETHV(274만 달러) ▲21셰어스 CETH(125만 달러) 2개 ETF에 자금 유입이 나타났지만 ▲그레이스케일 ETHE(2664만 달러) ▲피델리티 FETH(2497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89만 달러) 3개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로 마감했다. 나머지 4개 ETF에서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5억7231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9081만 달러(3837억8195만원)로 전 거래일 대비 두 배 늘었다.
▲그레이스케일 ETHE(1억1544만 달러) ▲블랙록 ETHA(946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450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1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억7291만 달러) ▲블랙록 ETHA(9억683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억7829만 달러)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68억1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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