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백서 발행 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6% 상승하며 6만2600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금융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평가한 백서를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기존의 금융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부터 독립된 '고유한 분산 투자 자산'으로 평가하는 9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발행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5.7% 상승하며 3주 만에 처음으로 6만2600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10월부터 비트코인이 최대 9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의 분산되고 허가가 필요 없는 특성 덕분에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주요 금융 및 지정학적 위기 동안 S&P 500과 금의 수익률을 초과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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