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약세 투자자들이 강세 투자자들을 앞지르며,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이상의 심리적 지지선을 유지해야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에서 약세 투자자들이 우세를 보이며 가격이 5만 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애들러는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약세 투자자들이 강세 투자자보다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18% 하락하며 6만4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했고, 향후 9월 18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exo의 분석가 크리스티안 하랄람피에프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이 다시 증가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