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이 아직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정받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8월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규제적 문제와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이 여전히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초기 도입 단계의 기술로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규제적 문제와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카라무치는 각국 정부와 규제 기관의 지원이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의 규제 환경이 비트코인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시장에서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등장이 비트코인의 주류 금융 시장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월가의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주류 금융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