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4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998년 설립된 서울특별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서울특별시의 창업 촉진, 기업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다날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 신규 사업 발굴 및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스타트업 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 AI & Tech, 수출/유통/마케팅 등 총 3개 분야이다. 선정 기업에는 현장실증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 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등이 제공되며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지원사업과 달리 중견기업인 다날이 선정 스타트업과 경계를 넘나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개방형 혁신 촉진 사업이라는 점에서 강점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결제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높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핀테크, 로봇테크, 유통 등의 계열사 보유로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참가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그룹서비스에 접목하고, 후속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 간 상생 상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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