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5% 오른 5만8182달러(약 80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1% 오른 3120.29달러(약 43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NB 2.40%▲ 솔라나(SOL) 1.89%▲ XRP 2.00%▲ 톤(TON) 0.80%▼ 도지코인(DOGE) 1.74%▲ 카르다노(ADA) 4.5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402억 달러(2956조원)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자의 약 절반이 현재 시장을 여전히 강세장으로 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 사이 2558명의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설문 조사에서 23.2%는 현재 시장이 강세장이라고 답했으며, 26.1%는 약한 강세장이라고 답했다. 이외 25.5%는 중립, 13.4%는 약간 약세장, 11.8%는 약세장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코인게코는 "중립 비율이 다소 높은 이유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42.0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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