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물가 개선에 살아난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6만8140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이 얕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4% 상승한 6만8146달러(약 939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2% 오른 3564.99달러(약 49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반등하고 있다. BNB 2.75%▲ 솔라나(SOL) 3.51%▲ XRP 2.15%▲ 도지코인(DOGE) 5.26%▲ 톤(TON) 6.96%▲ 카르다노(ADA) 4.0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835억 달러(3423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25~5.50%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연내 1회로 축소했다. 점도표(금리 전망표)를 통해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중간값)을 4.75~5.00%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은 일부 반등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0.09% 하락 마감했지만 S&P500 지수는 0.85%, 나스닥 지수는 1.53%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3일 기준 50.10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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