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크립토(Bain Capital Crypto)가 두 번째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확인되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첫 번째 펀드는 2022년 3월에 시작되었으며, 도권의 루나(LUNA) 붕괴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폭락 직전에 5억6000만 달러 규모로 출시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베인캐피탈은 2022년과 2023년 동안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으며, 샘 알트먼의 월드코인(Worldcoin) 1억1500만 달러 모금,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녹턴랩스(Nocturne Labs), 탈중앙화 거래소 집계기 Flood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첫 번째 펀드는 스테판 코헨과 알렉스 에반스가 공동으로 이끌었으며, 주로 초기 단계 투자와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웹3(Web3) 부문의 유동성 토큰에 중점을 두었다. 이미 약 1억 달러를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프로토콜 거버넌스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베인캐피탈크립토는 새로운 펀드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였으며, 이는 규정 준수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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