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는 음식 크리에이터 키스 리의 고기 양 감소 지적에 대해 일관된 서빙 크기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음식 준비 중 촬영이 더 큰 서빙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치폴레는 서빙 크기에 변화가 없다고 부인했다.
29일(현지시간) 이코노타임즈에 따르면, 치폴레가 음식 크리에이터 키스 리의 지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관된 서빙 크기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키스 리의 바이럴 불만
치폴레는 풍성한 양의 과카몰리, 고기, 치즈가 든 부리토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이 줄어들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불만을 제기한 사람들은 추가 음식을 얻기 위한 독특한 전략을 개발했다고 주장한다.
음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키스 리(@keith_lee125)는 5월 초 틱톡 게시물에서 고기 양이 줄어든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영상에서 리는 치킨 알 파스토르가 들어간 여러 치폴레 메뉴를 시식하며 고기를 찾기 위해 그릇을 몇 초 동안 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는 게임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의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치킨 조각을 찾기 위해 도구로 그릇을 몇 초 동안 뒤졌다.
더 큰 서빙을 받기 위한 비공식 팁
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휴대폰을 꺼내 들면 더 큰 서빙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후 뉴스에 따르면, 엑스 사용자 알렉스 프리드먼(@heyalexfriedman)도 바이럴 게시물에서 직원들이 촬영된다고 의심되면 재료를 더 넉넉하게 제공하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치폴레, 서빙 크기 변경 부인
치폴레의 기업 업무 및 식품 안전 담당 로리 샬로우는 '우리의 서빙 크기에는 변화가 없으며, 직원들에게 올바른 서빙 방법을 재강조했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가치를 제공하지 못했다면, 고객들이 우리에게 연락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란다.'
샬로우는 사람들이 주문할 때 원하는 양을 목소리로 또는 디지털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소식통은 고객이 촬영을 시작할 경우에 대해 치폴레가 직원들에게 따로 지시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틱톡에 고객들의 휴대폰으로 가득 찬 카운터를 보여주며 가볍게 자신을 변호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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