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기업인 온리원(Only1)이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온리팬스(OnlyFans)와 유사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온리원(Only1)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의 독점을 도전하기 위해 총 130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뉴먼 그룹이 주도한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온리원의 총 자금은 480만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성인 콘텐츠 업계에서 탈중앙화된 대안으로 전환되고 있는 신호가 보내졌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온리원의 플랫폼은 온리팬스와 같은 기존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겪고 있는 몇 가지 주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랫동안 크리에이터들을 괴롭혀온 막대한 수수료와 콘텐츠 검열의 위협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온리원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팁과 구독에 대한 수수료를 0%로 책정하여 크리에이터 수익의 20%를 삭감하는 온리팬스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는 플랫폼의 탈중앙화 특성과 맞물려 콘텐츠에 대한 자율성과 통제력을 높이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인하와 검열에 대한 저항력 강화는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매력적이지만, 온리원의 콘텐츠 중재 전략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검토가 중앙 집중식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온리원은 토큰 스테이커가 신고된 콘텐츠에 투표하는 탈중앙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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