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턴,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이자 변호사로서, 코인베이스가 제기한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다툼에 찬성하는 친구의 법정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의견서는 코인베이스가 디지털 자산 거래가 증권으로 간주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법적 질문에 대한 판결을 요구하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턴은 SEC가 Howey 테스트를 해석하여 모든 토큰 거래가 증권 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는 지름길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Howey 테스트는 거래별로 분석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자산의 수천 가지와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수백만 건의 거래를 언급하며 SEC의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디턴은 앞으로 공화당 후보 중에서 선출되어 11월 선거에서 워런과 맞붙을 기회를 얻어야 한다. 현재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런이 상원 의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디턴은 다가오는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며, 이는 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디턴의 SEC에 대한 도전은 그가 디지털 자산 지지자로서의 명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선거에서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그의 법적 및 정치적 주장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논의와 관련 법률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이슈는 투자자들과 시장 관찰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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