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축된 게이밍 프로젝트 퍼프버스(Puffverse)가 Binance의 BNB 체인에서 이더리움 게이밍 네트워크 론인(Ronin)으로 자신들의 컬렉션을 이전할 것이라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 투 언(Play-to-Earn) 파티 게임인 '퍼프고(PuffGo)'를 론인 네트워크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디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이전 소식과 함께 퍼프버스는 메타버스 투자 거대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가 주도하는 3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이 펀딩에는 론인의 창작자인 스카이 마비스(Sky Mavis)를 비롯해 아케인 그룹(Arcane Group),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 그리고 쉬 패밀리 오피스(Xu Family Office)가 참여했다.
이 자금은 플래그십 파티 게임 '퍼프고'의 개발과 개인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구축하기 위한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퍼프고'는 웹2(Web2)의 히트 게임 '폴 가이즈(Fall Guys)'와 유사한 파티 게임으로, 플레이 투 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론인에서 처음으로 데뷔할 프로젝트의 게임이 될 것이다.
퍼프버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레아 엘(Lya L)은 "퍼프버스를 론인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은 웹2 및 웹3 사용자 모두에게 우리의 3D 우주를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고 발표했다.
퍼프버스는 BNB 체인의 NFT 홀더들을 위한 스냅샷을 4월 29일에 찍은 후, 그 자산의 론인 버전을 지갑으로 에어드롭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론인에서 PUFF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며, 새로운 NFT 컬렉션도 선보일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퍼프버스가 게이밍과 메타버스 분야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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