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3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자금 유출이 7,500만 달러로 감소해 투자 심리가 변화하고 비트코인 랠리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가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 ETF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비트코인 ETF로 몰리면서 GBTC 유출 줄어들어
3월에는 한 주 동안 자금이 유출되었지만, 흐름이 바뀌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긍정적인 유입으로 반등하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인 GBTC는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GBTC 유출액이 1억 달러 미만을 기록하여 투자 심리에 큰 변화가 생겼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3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GBTC)의 총 유출액은 7,500만 달러로 2월 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 시장 활동은 기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블랙록의 IBIT ETF는 4,200만 달러 상당을 매수하여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꾸준한 매수세를 유지했다. FBTC도 3월 26일 이후 최고치인 1억 1,700만 달러를 매수하여 주목할 만한 매수세를 보였다. 전체 비트코인 ETF에 유입된 자금은 총 1억 1,300만 달러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록적인 수치다.
또한 전반적인 활동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관의 관심 증가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비트코인 시장 변동성과 랠리의 잠재적 신호
선물 시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곧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상승은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 증가를 나타낸다. 코인베이스와 해외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이 프리미엄은 특히 최근 미국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이 급증한 것을 고려할 때 기관의 강력한 참여를 보여준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총 18,828 BTC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거래소를 벗어났다는 점이다. 이는 기관들이 보유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이나 콜드 스토리지로 옮기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공급 충격을 유발하여 잠재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선물 펀딩 금리 호조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는 강한 강세 심리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낙관론 이후 가격 조정이 자주 발생했으며, 이는 곧 매수 기회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이러한 기관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긍정적인 환경을 고려할 때, 최근의 건전한 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번 달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에 추가적인 공급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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