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CLO, 현물 이더 ETF '승인되어야 한다' 주장

그레이스케일의 법률 책임자 살름은 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에 낙관적이지만, 갤럭시 디지털의 손은 회의적이다. 살름은 현물 비트코인 ETF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쏜은 SEC의 규제 조사를 바탕으로 현물 이더 ETF의 승인 가능성을 의심했다.

26(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크레이그 살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소셜 미디어 스레드에서 살름은 SEC의 참여 부족이 현물 이더 ETF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라는 주장에 반박했다.

살름은 그레이스케일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다양한 운영 측면에서 SEC와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이끌어낸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예로 들었다. 살름은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과정에서 생성/상환 절차, 수탁, 참여자 역할 등 많은 세부 사항이 해결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물 이더 ETF를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는 대체로 유사하며, 유일한 차이점은 기초 자산이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갤럭시 디지털의 전사적 연구 책임자인 알렉스 손은 이와는 대조적인 견해를 보였다. 쏜은 5월에 이더리움 재단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SEC 소환장 보고서를 인용하며 현물 이더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이더를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규제 당국의 노력을 시사했다. 살름의 발언은 최근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이더 선물 ETF에 대한 결정 기한을 5월 30일까지 연장하면서 현물 ETF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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