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흘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하며 강세로 한 달을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소소 밸류 데이터를 인용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종합 1억8300만 달러의 일간 순유입액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TF의 누적 종합 순유입액은 121억30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블랙록의 IBIT는 9512만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피델리티의 FBTC가 6909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뒤를 이었다.
그레이스케일은 1억5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순유출 흐름을 지속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1월 11일 출시 이후 막대한 자금 유입과 거래량 수준을 보이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한편, 거래량은 3월 초 정점을 찍은 이후 하향세를 타고 있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5일 99억 달러에 달했던 거래량은 27일 38억 달러 수준을 보였다. 누적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1779억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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