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기업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1,909달러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316억 7,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 급등은 최근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19일 이 회사는 약 6억 2,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9,24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214,250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1%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낙관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기업들이 계속해서 비트코인에 투자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합법적인 투자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18일 거래량에서 아마존을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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