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인 보더리스 캐피털이 라틴 아메리카 시장 강화를 위해 퀀트 트레이딩 회사 CTF 캐피털을 인수하고, 새로운 본사를 아르헨티나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CTF 캐피털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반 전문성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 보더리스 캐피털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기반 전략 역량을 키우기 위해 퀀트 트레이딩 회사 CTF 캐피털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수는 보안 문제로 인해 인수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더리스 캐피털은 아르헨티나에 새로운 본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트레이딩에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춘 CTF 캐피털은 보더리스 캐피털의 1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에 자산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는 보더리스 캐피털의 사명에 부합한다.
데이비드 가르시아의 강조와 브라이언 프릴릭의 전략적 전환
보더리스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데이비드 가르시아는 CTF 캐피털의 AI 기반 전략과 블록체인 시장의 비효율성을 활용하는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전문성은 보더리스 캐피털의 기존 벤처를 보완하고 확장 목표에 부합한다. 또한, CTF 캐피털의 CEO인 브라이언 프릴릭은 2019년 기술 투자로의 전략적 전환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고빈도 거래, AI 전략, 온체인 기회에 대응하는 독점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수를 통한 강력한 파트너십 형성
이번 인수는 3년 이상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두 회사 간의 협력의 정점이다. 보더리스 캐피털은 CTF 캐피털의 전문성과 자산을 활용하여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프릴릭이 보더리스 캐피털의 파트너로 전환한 것은 두 회사 간의 긴밀한 통합을 의미하며, 암호화폐 투자 전략의 선구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실적과 전문성의 결합을 통한 강력한 입지 확보
2018년 이후 200개 이상의 기업과 프로토콜에 투자한 보더리스 캐피털의 광범위한 실적과 인공지능 기반 거래에 대한 CTF 캐피털의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인수는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보더리스 캐피털은 투자자들을 위한 더 큰 규모의 거래를 촉진하고,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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