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블록체인 게임즈 자회사인 시퀀스가 웹 3.0 게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 대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시퀀스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내에서 웹 3.0 도구를 이용한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에 275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받고 출발한 호라이즌 블록체인 게임은 '스카이위버'라는 NFT/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유명하며, 강력한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시리즈 A 라운드까지 총 4번의 펀딩을 통해 5,3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퀀스는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는 툴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웹 3.0 개발자 플랫폼으로, 지갑, 마켓플레이스, 스마트 컨트랙트 관리, 분석, 그리고 유니티와 언리얼과 같은 인기 게임 엔진과의 통합을 포함한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시퀀스는 풀스택 개발 플랫폼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된다. 구글 클라우드의 게임, 전략 산업 부문 디렉터인 잭 버서(Jack Buser)는 시퀀스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시퀀스가 개발자가 웹3 기술과 관련된 복잡성을 제거하여 매력적인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작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퀀스의 사장 겸 COO인 그렉 카네사(Greg Canessa)는 "게임 개발의 창의성을 저해하는 웹3.0의 복잡성을 강조하며, 개발자가 게임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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