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독립형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스마트폰 연결을 중단하면 안전성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보도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인해 자동차가 덜 안전해진다고 제너럴 모터스 주장
제너럴 모터스의 인포테인먼트 제품 책임자인 Tim Babbitt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삭제하는 새로운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차량인 2024년 Chevorlet Blazer EV의 미디어 이벤트에서 모터 트렌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운전자가 운전 중에 휴대폰을 집어들 가능성이 높다.
Babbitt에 따르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느린 응답, 낮은 렌더링 및 연결 실패를 유발할 수 있는 안정성 문제를 안고 있다.
모터 트랜드에 따르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의 신뢰성은 나쁜 무선 연결,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휴대폰과의 호환성 문제, 구형 아이폰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구글 지도와 같이 운전자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많은 도구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직접 통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제너럴 모터스가 소비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더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잠재적으로 향상시킨다.
구글 인포테인먼트 독점, 출시 지연, 휘발유 구동 차량의 미래
지난 4월 제너럴 모터스는 미래의 모든 EV에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Blazer EV에 이어 Chevy Equinox EV, Cadillac Celestiq 및 GMC Sierra EV는 모두 WNCT에 따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그러나 생산 문제로 인해 이러한 모델 중 일부는 출시가 지연되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철회하려는 계획은 연소 엔진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제너럴 모터스는 대부분의 휘발유 구동 차량이 향후 몇 년 내에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자동차 제조업체는 2035년까지 경량 자동차에서 배기관을 제거하겠다는 '포부'를 선언했으며, 10년 말까지 뷰익과 캐딜락을 완전 전기식으로 만들겠다는 야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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