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 아치의 분홍색 모자 NFT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430만 달러에 팔렸다. 이 작품은 한국에 거주하는 주인과 함께한 추억을 담고 있으며, 아치는 밈 코인 "와이프"의 마스코트로도 활동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에서 화제를 모은 사건이 벌어졌다. 분홍색 모자를 쓴 귀여운 강아지 아치의 사진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판매되어 430만 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낙찰됐다. 이 경매는 3일간 진행되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 재단에서 진행되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Gigantic Rebirth Ventures(@GCR)가 1,210.8 ETH를 제시하여 이 작품을 낙찰했다.
주인과의 추억이 담긴 작품
이 강아지는 '치치'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데, 현재는 '아치'라는 이름의 주인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 강아지는 2018년에 찍힌 사진에서 상징적인 핑크색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모자를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주인 또한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웍의 밍과 마스코트로
모자를 쓴 아치의 이미지는 널리 퍼져 밈으로 유명해졌으며, 밈 코인 "와이프"의 마스코트로도 사용되었다. 도그위햇은 작년에 유명세를 타며 시가총액이 32억 달러에 달해 전체 암호화폐 중 43위에 올랐다.
도그위햇의 급부상
현재 3.18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도그위햇은 밈 코인을 둘러싼 열풍과 솔라나 블록체인의 호황에 힘입어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20% 이상, 지난 한 달 동안에는 700% 가까이 급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중요한 판매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도그위햇 그림을 전시하기 위해 65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크라우드 펀딩의 뒤를 이었다.
이러한 사건은 디지털 시대의 문화 현상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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