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는 경쟁력과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들을 다루기 위해 새로운 규제안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와 소비자 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관련된 제안은 이번 여름에 나올 예정이며,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직통합 및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위험을 다루기 위함이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올 여름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수직적 통합 모델로 알려진 단일 기업이 운영의 여러 부분을 통제하는 복잡한 비즈니스 구조의 잠재적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우려는 암호화폐의 영역에도 적용된다. 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은 선물산업협회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며, CFTC 규제를 받는 특정 기업 간의 제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향후 제안을 암시했다. 그는 전자화 및 탈중앙화 금융(DeFi)과 같은 기술 발전에 힘입어 수직적 통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에 대한 위원회의 의견 요청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업계 플레이어와 소비자 옹호 단체로부터 상당한 피드백을 받았다. CFTC 위원장인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는 시장 조성자, 청산소, 대출기관, 수탁기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 2022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붕괴와 유사한 잠재적 위험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베넘은 거래소와 시장 참여자에게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 계약의 처리와 관련된 제안을 고려할 계획을 설명했다.
칼시와 폴리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예시하는 이벤트 마켓은 사용자가 일기 예보부터 경제 동향까지 다양한 미래 이벤트에 대해 추측할 수 있도록 한다. CFTC의 규제 입장에 대한 비판에 대해 베넘은 혁신과 규제 목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원칙 기반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관의 접근 방식을 옹호했다. 그는 CFTC의 감독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해 덜 엄격하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원칙 기반 규제가 법적 목표를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