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ETF 성과로 2030년보다 빠르게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돌파 전망

ARK Invest의 CEO인 캐시우드(Cathie Wood)가 최근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대담한 발언을 했다. 그녀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 이전에 10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새로운 가격 목표는 미국이 최초의 스팟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과 같은 새로운 기관 참여와 중요한 규제적 이정표로 인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스팟 ETF의 도입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의 보다 넓은 수용과 통합을 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3월 7일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ARK 인베스트의 CEO인 캐시 우드가 발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대담했다. 우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자신의 회사가 설정한 이전 강세 예상 시점인 2030년보다 훨씬 전에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드는 새로운 기관의 참여와 중요한 규제 이정표, 특히 미국의 첫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인해 목표 가격이 상향 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우드에 따르면, 이러한 현물 ETF의 도입은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더 폭넓게 수용되고 통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SEC의 승인과 이후 이들 ETF의 기록적인 성과는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 시기를 앞당겼다. 우드는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주요 금융기관이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적 추진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아직 멀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속적인 개발과 현물 ETF에 대한 관심 증가로 ARK 인베스트는 현재 2030년까지 초기 목표치인 100만 달러가 너무 보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관 참여에 대한 새로운 기대에 힘입어 초기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전망을 수정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가정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우드의 예측은 비트코인이 큰 기술적 문제 없이 7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ETF 유입과 진정한 가격 발견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다. 우드는 비트코인이 향후 몇 년간 시가총액 20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되면 토큰당 가격은 100만 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발언은 4월 하반기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몇 주 앞두고 비트코인이 전례 없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3월 5일과 3월 8일에 잠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즉각적이고 격렬한 조정을 경험했다. 3월 10일 7만 달러를 돌파하려는 또 다른 시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6만 9,400달러 아래에서 강한 수요와 박스권 위에서의 극심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보도 시간 현재 6만 9,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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