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주요 후원자인 ARK 인베스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주식 50만 주를 약 9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애널리스트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고 ETF 수탁 서비스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한 후 발생한 일이다. JP 모건 애널리스트 워딩턴은 코인베이스의 수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ETF 수탁 서비스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사람들의 자금 투자를 돕는 회사이자 대형 기관 중 코인베이스의 최대 지지자 중 하나인 ARK 인베스트는 금요일 나스닥 주식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주식 약 50만 주를 약 9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캐시 우드의 투자 회사는 자사 상장지수펀드에서 총 499,149개의 코인 주식을 매각했다. 구체적으로 ARK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ARKK)에서 397,924주, ARK 차세대 인터넷 ETF(ARKW)에서 45,433주,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F)에서 55,792주를 매각했다.
이번 대규모 매각은 코인베이스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이유로 KBW, Wedbush, Canaccord Genuity, JPM Securities 등의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추천을 받은 후 이루어졌다.
하지만 JP모건 애널리스트 케네스 워딩턴은 같은 낙관론을 펼치지 않았다. 그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인정하지만 코인베이스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의 견해는 미국 비트코인 ETF 시장 참여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낙관적인 입장과 다른다.
워딩턴은 또한 코인베이스가 ETF 수탁 서비스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