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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VARA)으로부터 라이선스 사업자로 승인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넥소는 두바이 VARA으로부터 1차 인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초기 임시 허가(initial provisional permit), 예비 라이선스(preparatory license), 운영 라이선스(operating license) 3단계를 거쳐야만 두바이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넥소 공동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칼린 메토디예프는 "넥소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의 혁신적인 지침에 따라 새로운 시장 전략을 추구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불가리아 검찰청은 넥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관계자 4명을 자금세탁, 조세 범죄, 무면허 뱅킹 서비스 제공 등 혐의로 기소한 뒤, 올해 말 혐의 없음으로 넥소에 대한 수사를 종료한 바 있다.
이자 상품(EIP)의 청약 및 판매를 등록하지 않은 것에 대해 SEC에 4,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불가리아의 조사에서 회사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자, 불가리아에 3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넥소는 불가리아 당국을 상대로 30억 달러 규모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