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0만개를 돌파했다.
블랙록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IBIT)'은 거래 22일 만에 운용자산 10만 BTC를 달성했다.
출시 당시 2621BTC를 보유했던 IBIT는 13일 10만5280BTC로 운용 자산을 3700% 늘리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ETF(GBTC)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비트코인 현물 ETF 중 가장 먼저 10만 BTC 고지에 도달했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FBTC)는 8만3925BTC를 운용하고 있으며, GBTC는 1월 11일 61만9220BTC에서 13일 25% 줄어든 46만3475BTC를 관리 중이다.
IBIT는 자금 유입 기준으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파사이드 데이터에 따르면 13일 전체 ETF 유입액은 6억3130만 달러, IBIT 유입액은 4억930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