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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쉐어스, 유럽 BTC 현물 ETF 관리 수수료 0.98%→0.35% 인하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자사 주력 암호화폐 상품인 코인쉐어스 피지컬 비트코인(ISIN GB00BLD4ZL17)의 관리 수수료를 기존 0.98%에서 0.35%로 인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BTC 현물 ETF의 관리 수수료도 0.35%로 인하된다는 설명이다. 적용 시점은 2월 1일(현지시간)이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도 "비트코인 ETF 수수료 전쟁이 유럽으로 확산됐다. 인베스코, 위즈덤트리는 유럽 비트코인 상품 운용수수료를 60% 이상 인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외신 "ETH 옵션, 업계 전망과 달리 하락 심리 우세...주요 지지 $2,150"
코인데스크가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더리움(ETH)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업계 전망과는 달리 옵션 시장에는 하락 심리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앰버데이터(Amberdata)에 따르면 ETH 옵션은 3개월 내 약세 관점, 이후부터는 강세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옵션 데이터 플랫폼 옵션 인사이트(Option Insight) 설립자 임란 라카(Imran Lakha)는 "ETH에 급증한 콜옵션 매도 흐름은 주요 지지선인 2,400 달러를 이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TH의 다음 주요 지지선은 2,150 달러이며, 이를 또 이탈하는 경우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0.63% 내린 2,220.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슬립리스AI "제네시스 NFT 에어드랍 비율로 인한 손해 사과드린다...업계 이해 부족"
BNB 기반 AI 게임 프로젝트 슬립리스AI(AI)가 공식 X를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제네시스 NFT와 관련한 비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네시스 NFT 출시 과정에서 업계 이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기간 중 NFT 경매가는 상승했고, 예상 에어드랍 비율과 NFT 가격 간 격차가 벌어져 제네시스 NFT를 보유한 이용자들이 손해를 보게 됐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피해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월드코인 개발사 "올해 새 홍채 스캔장치 출시...애플 제품과 비슷하게 보일 것"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올해 새 홍채 스캔장치 오브(Orb)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알렉스 블라나이(Alex Blania) 월드코인 CEO는 "새로운 오브는 상당히 달라질 예정이다. 친근하게 보이기 위한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더 절제된 디자인으로 애플 제품과 비슷하게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WLD는 2.89% 오른 2.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선물 시장, 과거 선물 ETF 승인 이후 움직임과 유사”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2021년 미국서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가 승인됐을 때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최근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은 0.03% 부근까지 치솟았고, 이후 BTC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 이는 2021년 선물 ETF 승인 때와 유사하다. 과열된 시장 심리가 다시 과매도(공포) 영역으로 들어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토시VM 고문-IDO 플랫폼 간 폭로전...SAVM 30%대 급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지식증명(ZK) 롤업 기반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사토시VM(SAVM)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맥앤비티씨'(MacnBTC)와 암호화폐 런치패드 및 탈중앙화 거래소(DEX) 에이프터미널(Ape Terminal) 사이 폭로전이 벌어졌다. 이에 SAVM은 하루 사이 약 30%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문을 먼저 연 것은 맥앤비티씨다. 그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면전에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IDO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기만했다. 에이프터미널에서 진행된 모든 IDO는 사기다. SAVM IDO에서도 20만 개 지갑의 신청이 접수됐는데, 단 10 명의 당첨자가 선정됐고 당첨자는 모두 에이프터미널 팀원이었다. 나아가 그들은 25%의 수수료를 챙겼다. 비록 그들은 당첨된 토큰을 모두 SAVM 팀에 반환했지만, IDO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지적했다. 이에 에이프터미널 측은 "SAVM은 맥앤비티씨라는 KOL(인플루언서)가 설립한 프로젝트다. 그는 막대한 양의 SAVM 언락 물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토큰을 나누는 동시에 모든 유동성을 거둬들이고 있다. 러그풀(먹튀)이다. 그는 유동성 출구이자 희생양으로 우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SAVM은 현재 30.11% 내린 7.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지난 7일간 9개 블록체인서 스테이블코인 이체량 28.6% 증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기준 지난 7일간 9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체량이 전주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9개 블록체인 내 주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0.02% 감소한 반면, 총 이체 건수는 1,000만 건을 상회했으며 일평균 이체 건수도 140만 건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스테이블코인의 주간 이체량은 약 238.3억 달러로 선두를 달렸으며, 해당 기간 약 28.5만건의 트랜잭션을 나타내 전주 대비 50.1% 증가했다. 솔라나의 경우 같은 기간 전주 대비 53.7% 증가한 217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이체됐으며, 487만 건의 트랜잭션이 처리됐다.
외신 "라이도, 최근 예비안건 투표서 레이어제로에 불쾌감 드러내"
코인데스크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 커뮤니티는 최근 진행된 wstETH 브릿지 출시 예비 안건(온도체크) 투표에서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의 경쟁 프로젝트를 선정해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레이어제로는 지난해 10월 라이도 커뮤니티 승인 없이 wstETH 브릿지를 출시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라이도 커뮤니티에서 선정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은 웜홀(Wormhole)이다. 이번 투표에서 웜홀은 81.13%, 체인링크 CCTP는 14.12% 표를 받은 반면 레이어제로는 4.75% 표를 받는 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