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 컴퍼니는 커크 태너를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태너가 2월 5일부터 CEO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웬디의 새 최고 경영자 임명은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박에 맞서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지적이 있다. 태너는 펩시코의 북미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다음 달 펩시코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사회의 압력
CNBC에 따르면 행동주의 투자자인 블랙웰스 캐피털은 패스트푸드 대기업의 이사회에 도전할 계획이며, 이 계획은 지난달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새로운 CEO가 임명되면 투자자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사회 후보를 지명할 경우 또 다른 투자자인 넬슨 펠츠와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 펠츠는 현재 웬디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어쨌든 태너가 인수인계를 받고 업무를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웬디스를 이끌어 온 토드 페네고르는 거의 8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킨 후 퇴임할 예정이다. 1월 18일 목요일, 펩시코는 또한 램 크리슈난이 태너의 뒤를 이어 북미 음료 부문의 CEO로 임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임 웬디스 CEO 배경
킥 태너는 식품 서비스, 음료, 스낵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이전에는 북미 음료 사업부의 최고 경영자로 펩시코에서 근무했다. 그는 펩시코에서 오랜 기간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임원직을 맡아 회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웬디의 넬슨 펠츠 이사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커크와 같은 수준의 임원을 웬디의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커크는 고객 중심적 사고방식과 가장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의 포지셔닝 및 성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갖춘 검증된 운영 리더로서 웬디스를 다음 단계의 성장과 확장으로 이끌 이상적인 후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사회를 대표하여 수년 동안 웬디스에 기여한 토드의 엄청난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의 리더십을 통해 웬디스는 매출, 수익 및 신규 레스토랑 수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프랜차이즈 커뮤니티와 업계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강력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우리는 그의 다음 챕터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기원한다."
한편, 새로 임명된 커크 태너(Kirk Tanner) 웬디스 CEO는 이미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패스트푸드 체인에 합류하여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임명이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웬디스 팀과 함께 레스토랑의 더 큰 성장과 성공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