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 연간 판매 사상 처음으로 '1만대 돌파'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연간 판매량이 1만 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코리아 타임즈에 따르면, 포르쉐 코리아는 1월부터 11월까지 10,442대의 수치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포르쉐를 이끄는 카이엔

인기 차종인 카이엔 SUV가 4,440대 팔려 전체 판매량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4도어 파나메라, 전기 스포츠인 타이칸, 클래식 내연기관 911 등이 뒤를 바짝 쫓았다. 포르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포르쉐의 라인업은 이제 쿠페와 넓은 세단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특히 카이엔은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동되는 11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 모델은 한국의 구매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었으며 올해 포르쉐의 모든 글로벌 시장에서 4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확장 계획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또한 확장 계획으로 이어졌다. 포르쉐는 내년에 파나메라 시리즈에 두 가지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춰 제품을 더욱 다양화할 것이다.

포르쉐는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에 투자하여 고객들 사이에서 평판을 더욱 높여왔다. 지난 10월, 서울에 있는 송파구에 포르쉐 나우 성수 대리점과 새로운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 스튜디오는 세계 최초의 24시간 전기 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추가 사항은 한국 전역에 있는 포르쉐의 기존 14개 대리점, 14개 서비스 센터, 5개의 중고 상점 및 4개의 스튜디오에 합류한다.

포르쉐의 자선 사업

사업적인 성공을 넘어, 포르쉐는 지역 사회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2017년에 시작한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난 6년간 거의 59억원(450만 달러)을 다양한 목적으로 기부했다. 기부는 학교 체육관 건설 지원, 예술 및 스포츠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제공, 교통 안전 시스템 개선, 국가의 무형 유산 보존 등이 포함된다.

코리아중앙데일리는 서울시가 최근 포르쉐 코리아의 CEO인 홀거 제르만에게 명예 시민권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권위 있는 상은 매년 서울에 거주하는 15명의 저명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수여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