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JP 모건 "美 SEC, 비트코인 현물 ETF 기각시킬 경우 금융사들에게 소송 당할 것"

작성자 이미지
양소희 기자

2023.10.26 (목) 23:02

대화 이미지 65
하트 이미지 6

대표적인 전통금융기관 중 한 곳인 JP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을 낙관하며 "불허할 경우 소송 당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을 기각시킬 경우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 등 신청사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특정 기업의 신청서만을 승인하는 등의 행위도 어려울 것으로 봤다.

앞서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역시 "SEC가 특정 한 기업만의 현물 ETF를 승인하거나 '우선적으로' 승인하는 행위는 시장 점유율이나 형평성 등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청 기간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기업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승인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현물 ETF 진행 상황에 대한 대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부 직원들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하며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위법성을 비판하고 기존 증권법 적용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다만 JP 모건 측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기각시킬 가능성도 일단은 있다고 봤다. 이렇게 될 경우 "SEC게 적에게 둘러싸인 채 소송을 진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도 시사했다.

미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기관 자금 유입과 신규 투자자 참여로 암호화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표 기대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의 시장은 주로 이 현물 ETF 관련 소식으로 크게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은 올해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가는 "올해 연말 승인 가능성 75%, 내년 3월 이전 승인 가능성 90%"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젊은 층의 ETF 관심도가 높은 점도 언급했다. 그는 "ETF 강세가 수십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ETF의 사용률이 연령과 반비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댓글

65

추천

6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4.03.19 10:50:0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HelloXDC

2024.02.02 13:27:2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opynote

2024.01.15 17:28:58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임곡

2023.12.30 01:44:11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Yoyoyo

2023.11.23 11:28:29

ㄱㄱ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기쁨이

2023.11.15 22:22:1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Yoyoyo

2023.11.14 10:52:47

ㄱㄱ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홍시1000

2023.11.13 06:37:37

월요일도 유익한 정보와 뉴스들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리버사이드

2023.11.12 23:34:44

잘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tarB

2023.11.12 10:16:1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