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폭스비즈니스 "뉴욕주 금융감독국,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 상장심사 금지할 것"

작성자 이미지
양소희 기자

2023.09.15 (금) 23:07

대화 이미지 96
하트 이미지 1

사진 = shutterstock

엘리노어 테렛 폭스비즈니스 기자가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에 대해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토큰 상장 시 진행하는 심사를 금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NYDFS가 암호화폐 상장 지침을 발표할예정"이라며 "비트라이선스를 받은 기업들과 유한목적신탁회사(LPTC)에 동일한 상장 기준을 적용한다면 사기 행위를 방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거래소들의 권한 축소가 이루어진다", "좋은소식, 시장이 더 이상 스캐머들로 더럽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뉴욕주 법무장관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 권한을 늘리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퇴직 연금 암호화폐 투자 금지법과 암호화폐 모니터링 업그레이드 법안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 강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법안 제출 당시에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독립적인 공개 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내용과 사기를 당한 고객에게 배상을 의무화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불투명한 상장 기준으로 인한 문제점들은 국가를 불문하고 지적되어 왔던 부분이다.

상장 비용을 명목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거래소에게 말 그대로 '뜯기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상장 시 가격의 의도적인 상승(펌핑)을 통해 이 '상장피'를 메꾸는 작업을 해오는 것이 관행처럼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투자자들의 손실과 피해로 이어졌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시세조작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해결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거래소의 상장 심사 권한을 축소시키는 것"이라며 "상장이 더 이상 권력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대한 뉴욕주 금융감독국에 대한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96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9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4.04.21 20:08:1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hoi5273

2023.09.18 18:42:4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대박보스

2023.09.18 18:12:03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에드워드김

2023.09.18 17:15:54

잘봤습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3.09.18 14:59:04

ㄱ ㅅ ㅇ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허기베어

2023.09.18 14:49:4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경희

2023.09.18 14:39:30

잘봤습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흰토끼를따라가라

2023.09.18 14:23:24

감사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Yoyoyo

2023.09.18 11:13:17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3.09.18 10:33:27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