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 투자은행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국영 투자은행인 공공투자은행(BPIFrance)이 최근 디파이 프로토콜 아틀렌디스(Atlendis)에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1012만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했다.
프랑스가 최근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정책을 실시하며, 프랑스를 선호하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시장은 평가했다. 실제 지난 4월 크립토닷컴, 서클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 기업들도 프랑스 파리를 유럽 지역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틀렌디스는 최근 프랑스 규제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PSAN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