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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제재 이행 이더리움 블록 비중 '25%'까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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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05.11 (목) 09:13

대화 이미지 21
하트 이미지 1

사진 = 이더리움 블록 규제 이행 비율 / MEV WATCH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의 제재 조치를 따르는 이더리움 블록 비율이 급감했다.

11일 기준 이더리움 블록의 OFAC 제재 이행 비율을 보여주는 플랫폼 'MEV와치'에 따르면 제재 이행 상태인 이더리움 블록 비율은 지난해 11월 80%에서 27% 수준까지 떨어졌다.

검증자·채굴자는 블록 내 트랜잭션을 재배치해 블록 생산에서 추출할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대추출가치(Maximum Extractable Value, MEV)' 전략을 사용한다.

이더리움 지분증명 블록체인에서는 MEV를 높이기 위해 'MEV 부스트'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활용되며, 이때 검증자에 전송할 트랜잭션 묶음을 생성하는 '릴레이 소프트웨어'도 함께 사용된다.

한편, 2022년 8월 재무부 OFAC는 암호화폐 거래 추적을 방해하는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 캐시'를 제재 대상에 올리면서, 플래시봇(Flashbots) 등 검증자 채택율이 높았던 릴레이 운영자들이 재무부 OFAC 제재 관련 트랜잭션을 걸러내기 시작했다.

'토네이도 캐시' 같이 규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주소가 포함된 트랜잭션이 자동 배제되면서 프로토콜 차원에서 검열이 이뤄졌다.

이에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전체 블록 중 무려 80%가 OFAC 규제 이행 상태가 됐다.

당시 커뮤니티는 레이어1 네트워크로서 이더리움의 중립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 = 릴레이 채택률 / 릴레이스캔

하지만 현재는 이 같은 규제 이행 블록 비중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다.

릴레이 분석 데이터 '릴레이스캔'에 따르면 검증자들은 울트라 사운드 머니(Ultra Sound Money, 35.95%)와 애그노스틱(Agnostic, 24.26%) 같은 비검열 릴레이 운영자를 채택, 자동 검열되는 블록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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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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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쌘디
  • 2023.08.29 19:50: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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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나루
  • 2023.05.23 10:00:08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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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0609
  • 2023.05.23 09:40: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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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잉크
  • 2023.05.14 23:41: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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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XDC
  • 2023.05.14 19:32: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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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3.05.14 08:58:24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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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구리
  • 2023.05.14 01:22: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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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B
  • 2023.05.13 22:59:59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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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나루
  • 2023.05.13 22:36:56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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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c
  • 2023.05.13 21:34: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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