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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美 당국 조사 결과, 벌금 처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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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02.16 (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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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기관과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바이낸스가 '벌금' 처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힐먼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규제기관과 법 집행 당국의 조사 건에 대해 벌금 처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미등록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 혐의로 바이낸스를 조사하고 있다.

패트릭 힐먼은 "바이낸스는 상당히 빠르게 성장했고, 뇌물, 부정부패, 자금세탁, 경제 제재 관련 법률이나 규제를 잘 모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시작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사업 초기 미준했던 준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도 어떤 교정 작업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힐먼 CSO는 "규제 당국이 지난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당국이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벌금 규모나 합의 도달 시기는 예상할 수 없으며, 그 이상의 처분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규제 당국과의 논의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규제 처분 확정은 과거 미흡했던 준법 문제를 해결하는, 거래소에 유리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CSO는 암호화폐 산업에 핵심적인 상품·서비스 제공을 중단시키는 등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강제집행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SEC는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에 대해 3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미국 내 서비스 제공을 중단시켰다.

또한 바이낸스USD(BUSD)를 '미등록 증권'으로 지목하고 관련해 팍소스에 기소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팍소스는 "BUSD에 대한 SEC 증권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뉴욕 규제 당국 명령에 따라 BUSD 발행을 중단한 상태다.

바이낸스 CSO는 "미국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을 어떻게 감독하기 원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워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특히 SEC의 최근 집행 활동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을 오랫동안 냉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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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9.02 17:30:12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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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3.03.10 23:05: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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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3.02.27 15:09: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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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XDC

2023.02.27 13:40: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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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02.23 08:10:0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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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kae

2023.02.20 16:16:1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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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4827

2023.02.19 11:41: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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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4827

2023.02.18 16:20: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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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3.02.18 11:19: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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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3.02.17 15:23: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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