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채권 투자 관련 제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메이커다오 커뮤니티가 유럽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 업체 코인쉐어스의 최대 5억 달러(한화 약 6690억원) 채권 투자 관련 제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코인쉐어스는 1억 달러(한화 약 1338억원)에서 5억 달러 사이 규모의 USD코인(USDC)을 기업부채증권(Corporate Debt Securities)과 정부지원채권(Government-Backed Bonds)에 투자, 이를 통해 SOFR(Secured Night Financing Rate) 수준의 수익률을 내는 것과 관련된 제안을 한 바 있다.
현재 SOFR은 3.8%다.
이에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투표를 진행했으며, 약 72%가 반대하면서 제안서는 통과되지 못했다.
한편, 지난 25일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담보자산에서 renBTC를 제거하는 제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파산 신청한 알라메다리서치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다.
renBTC는 알라메다리서치가 지원하는 렌프로토콜에서 개발됐다.
이어 메이커다오(MKR)에 그노시스(GNO) 담보자산 추가가 최종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