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US가 자발적 파산(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보이저디지털 자산 매입을 다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낸스 US가 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자산 매입을 위한 입찰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앞서 FTX가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을 매입하기로 했으나 파산 신청 이후 거래가 무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보이저디지털은 14억2000만 달러(한화 약 1조9013억원) 규모 자산을 FTX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FTX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