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M 호환 레이어2 프로토콜 밀코메다(Milkomeda)가 310만 달러(한화 약 44억578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아키타입(Archetype)가 주도했다.
또한 서클(Circle), 알고랜드 재단(Algorand Foundation),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애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 소라 벤처스(Sora Ventures), SOSV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9일 밀코메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밀코메다 A1 롤업이 알고랜드(ALGO) 메인넷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기본 토큰으로 milkALGO를 사용하며 현재 지원되는 디앱은 블루시프트(Blueshift)와 셀러(Celer)가 있다.
향후 멀티체인(MULTI), 액셀라(WAXL)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카르다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에이다스왑이 EVM 호환 레이어2 프로토콜 밀코메다와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협력에 따라 에이다스왑을 통한 카르다노와 밀코메다 사이드체인 간의 자산 이체가 가능하며, 이더리움 디앱을 카르다노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게 에이다스왑 측의 설명이다.